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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6.07
오늘의 러닝 - 2023.06.07
2023.06.07어제 자기 전 일어난 후 상태를 보고 쉴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일어나보니 상태가 좀 안좋아서 쉬는게 맞는데 날씨가 흐립니다. 해가 뜨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별로 덥지 않을 거라는 뜻이었죠. 그래서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니 10k만 뛰려고 했는데 어제와 같이 자세가 잡히는데 한참이 걸리는 겁니다. 자세 잡히고 나면 뛰는 맛이 나는데 금방 끝나면 아쉬우니 조금 더 뛰었습니다. 5분 30분 정도가 호흡 빼고는 편안한 페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며칠 지나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할거 같지만요. 뛰는데 비가 한방울 두방울씩 떨어지길래 비가 오나 싶었는데 더 많이 오진 않네요. 신발 사야 하는데 살걸 찾지 못했네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 사려고 하니 abc마트에서만 정가로 ..
오늘의 러닝 - 2023.05.24
오늘의 러닝 - 2023.05.24
2023.05.24잠을 잘 못자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어제는 잠들었다가 깨서 두시간 넘게 깨어있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 피곤하더군요. 피곤한날 운동 쉬면 하루 종일 골골되니 나갔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날은 항상 운동을 나갔죠. 물마시고 나왔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나왔습니다. 이건 습관이 잘들지 않네요. 아침 먹고 비타민 먹는것도 습관이 들지 않고 있는데 습관이 안들여지는 쪽으로 습관이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케이던스를 180으로 먼저 맞추고 저만의 조깅 자세를 만들어가려고 생각 중인데 잘 안됩니다. 숨도 이전보다 빠르게 차오르는데 처음에는 체력이 떨어진건가 했는데 해가 일찍 뜨고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거 같아요. 아님 안됩니다. 간만에 6분으로 달렸는데 1시간에 10k달리려고 죽으라고 달리던 때가 생각났습니..
오늘의 러닝 - 2023.05.22
오늘의 러닝 - 2023.05.22
2023.05.22수면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잠에서 깨면 엄청 피곤하네요. 고양이 열심히 쓰담해줬는데 오늘은 오래동안 받더군요. 더 열심히 해줬습니다. 일어나서 대기질 보니 좀 안좋더군요. 바깥을 보니 흐린데 이게 그냥 흐린건지 대기질이 안좋아서 흐린건지 모르겠네요. 대기질 200안쪽이면 그냥 뛰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뛰었습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인지 어제 하루 쉬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숨쉬것과 심박 모두 최근 페이스 대비 가장 낮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일년내내 이렇게 뛰기 좋게 선선하면 좋겠네요. 어제는 일어났는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바깥을 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더군요. 화요일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쭉 달릴려고 했었는데 3일 연속 달리기도 했고 비맞고 잘못뛰면 몸살이니 참았습니다. 맨살에 찰 수 있는 러닝벨트 ..
오늘의 러닝 - 2023.05.16
오늘의 러닝 - 2023.05.16
2023.05.16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아직 쌓여있는 느낌이 납니다. 이럴때면 더 잘까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나오지만 후딱 자세를 고치고 고양이를 쓰담해줍니다. 쓰담 다 받으면 물기 때문에 물때까지 만져주면 됩니다. 요즘 매일 아침에 만져줘서 그런지 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안만져줘도 되서 다행이에요. 자세 바꾸고 조깅이 잘 안되서 되는대로 달리고 있는데 아픈데는 좀 줄었고 심박수는 좀 올라갔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니 당분간은 이대로 계속 달려볼까 합니다. 여름이 곧 와서 바람막이 벗고 뛰고 싶은데 벨트 때문에 계속 입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을 포기할 것인가 계속 찍을 것인가… 아니면 팔에 차는거 하나 사서 차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리뷰들이 불편 일색이라 고민되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5.03
오늘의 러닝 - 2023.05.03
2023.05.03목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비는 목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오는 걸로 나와 목요일 하루만 쉬면 될 것 같지만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번주는 열심히 달려놔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조깅을 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근본 없이 섞어섞어 뛰기를 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앞에서 달리는 분이 적당한 속도로 달리시길래 페이스 맞춘 이후로 조깅 페이스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달리는 자세를 바꿔보거나 아직 안되는 걸 시도해보는 걸 가끔 하는데 요즘이 그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조금씩 아픕니다. 전처럼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 높여서 달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더 하다 보면 답 나오겠죠. 남자의 하프 타이즈는 확실히 남자가 볼때 부담스럽네요. 공원에서 종종 달리는 청..
오늘의 러닝 - 2023.03.27
오늘의 러닝 - 2023.03.27
2023.03.27토요일 오후부터 머리가 조금 아프길래 뭔가 했더니 몸살이었습니다.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으나 혹시 몰라 어제는 쉬었습니다. 황금 같은 일요일을 쉰게 좀 아쉽지만 잘쉬고 넷플릭스 나이트 에이전트도 잘 봤으니 만족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심박수 신경 안쓰고 열심히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달렸다고 전보다 조금 더 잘 달렸습니다. 초반 2k 빼려고 12k 맞춰 달렸습니다. 전이면 6k쯤에 지쳐서 쳐지다가 막판에 후다닥 달려서 기록 먖추려고 했을텐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고 꾸준히 페이스 유지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속도 떨어진 건 앞에 비슷하게 달리는 분이 있었는데 앞서가려면 무리를 해야할것 같아 뒤따라 달리다 보니 살짝 느려졌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10k 5‘30“이었는데 달성해서 기분 좋..
오늘의 러닝 - 2023.03.08
오늘의 러닝 - 2023.03.08
2023.03.08아내가 피곤해 보인다고 하고 저도 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느끼고 있었고 3일 뛰었으니 하루쯤 쉬어도 괜찮을 거 같아 어제는 쉬었습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오늘 비가 온다길래 아 어제 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니 다행히 저녁에 비소식이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기 예보 다시 확인하고 밖 상황을 살펴보니 다행히 일기 예보대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러닝용 반바지를 주문했는데 오늘 처음 입고 나왔습니다. 이제 반바지 시즌입니다. 오늘도 심박수 보면서 조깅하는 날입니다. 당분간 평일은 계속 조깅을 하려고 합니다. 어제 하루 쉬어서 그런지 심박 관리가 잘됐습니다. 뛰다 보니 5분 정도 남았길래 빠르게 기본 한바퀴 돌았습니다. 1k 기록 세워서 좋습니다. 공원에 벤치가 많이..
오늘의 러닝 - 2023.02.07
오늘의 러닝 - 2023.02.07
2023.02.07어제는 쉬었습니다. 일요일에 무리(?)를 했으니 하루쯤 쉬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오늘은 일어나기 어려운 컨디션이었지만 일어났습니다. 하루쯤 더 쉬어도 될 것 같은 상태처럼 느껴졌지만 이틀 쉬면 또 쉬고 싶어지니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애플 피트니스는 지도 정보가 안나오길래 찾아보니 권한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하더군요. 워치 사용한지 6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지원하는 기능인거 처음 알았네요. 오늘 컨셉은 적당히 10k 뛰고 들어가기였다가 10k 6분 안에 들어가기로 중간에 바꾸고 열심히 달렸으나 6k부터 힘이 쭉 빠져서 천천히 달리고 마지막에 엄청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서 겨우 59분 59초로 마무리했습니다. 1k까지는 준비운동, 11k까지는 본운동(10k 달리기), 이후는 조깅으로 마무리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