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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5.31
오늘의 러닝 - 2023.05.31
2023.05.31요즘 컨디션이 메롱인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어렵네요. 좀만 늦게 일어났으면 운동 못나갈뻔 했네요. 어제는 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왼쪽 무릎 통증이 있어서 하루 쉬었습니다. 2월인가 3월에도 한 일주일 이런적 있었는데 그냥 꾸역꾸역 뛰어서 극뽁한적 있긴 한데 이번에는 쉬기로 했습니다. 하루 지나니 통증이 좀 가라앉긴 했는데 뛰니까 여전히 있더군요. 처음에는 약간 쩔뚝이면서 뛰다가 페이스랑 자세 좀 잡히고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달 270찍어 보고 싶었는데 실패했습니다. 다음달되는 되겠죠. 처음으로 마스크 벗고 나가서 뛰었는데 어색하면서도 편했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5.26
오늘의 러닝 - 2023.05.26
2023.05.26돌아보니 몇달전부터 9시 반쯤 잔 횟수가 점점 늘어난 것 같더군요. 그래서 피곤함도 느끼고 주말 수면 시간도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9시 전에 누워서 9시에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쁜 생활습관에서 정상적인 생활습관으로 변경하면 피로가 막 몰려오는데 요즘이 딱 그런거 같아요. 일어날 때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비몽사몽하는 중에 아내가 방에 들어와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습니다. 조깅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달리다 보니 몸이 무거워지는게 느껴져 조금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해 안떴을 때는 좋았는데 해뜨니 숨쉬는게 좀 힘들어지네요. 러닝화를 하나 사야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내는 디비에이트2를 또 사라고 하는데 계속 이 신발만 신을 수 없으니 딴 걸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발측정 ..
오늘의 러닝 - 2023.05.25
오늘의 러닝 - 2023.05.25
2023.05.25어제 수면 부족의 여파가 오늘 온 것 같습니다. 겨우 일어나서 나왔네요. 20분 정도 자다깨다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아내도 운동 간다고 일찍 일어났네요. 먼저 준비하고 나와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에서 뛰다보면 아내 볼 줄 알았는데 안보여서 안나왔나 싶었는데 계속 엇갈려서 못보고 아내 운동 끝난 후에 잠깐 봤네요.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었습니다. 해가 잘떠서 그런지 제 심박도 높았습니다. 이전 기준으로 이 정도 심박이면 아주 호흡이 거칠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심박재주는 제품 사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네요. 요즘 계속 공원 공사와 청소가 있습니다. 달릴 때 불편할때도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데 오늘은 달리는 구간에서 예초를 해서 조금 빨리 마무리했습니다. 이..
오늘의 러닝 - 2023.05.11
오늘의 러닝 - 2023.05.11
2023.05.11잠을 잘 못자서 좀더 잘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뛸 수 있을 때 뛰어야지 마음으로 일어났습니다. 스트레칭 하는 중에도 잠이 안깨더군요. 밖으로 나와 걸으니 잠이 깨기 시작합니다. 잠을 잘 못잔 날은 심박이 평소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편인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천천히 뛰고 싶은데 안되는 건 천천히 뛸 힘이 모자라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 차는 거 같아서 고치려고 여기에 집중하니 시간이 엄청 잘 갔습니다. 확실히 정강이는 덜아프고 종아리도 덜아픕니다. 근데 무릎은 평소보다 좀 더 아픈거 같아요. 여름에 장마가 아주 길거라는 글을 봤는데 걱정입니다. 비오는 날도 열심히 달려야 할까요. 다른 운동 찾으려고 해도 새벽에 할만한 운동도 별로 없고 트레드밀은 지겨워서 못하겠는데 고민입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일..
오늘의 러닝 - 2023.05.09
오늘의 러닝 - 2023.05.09
2023.05.09어제 일이 좀 늦게 끝났습니다. 마무리를 늦게 하면 바로 잠들기가 어려운 관계로 고양이를 좀 쓰담해주고 잠 들었습니다. 요즘은 알람 울리기 전 빠르면 30분 늦으면 5분전 쯤 깨는 편입니다. 오늘도 기상 시간 전에 깨서 잠깐 멍때리다가 오늘 운동을 갈까 말까 10분 정도 고민하다가 고양이를 쓰담해주면서 더 고민을 했습니다. 다시 잠이 오면 자려고 했는데 안오네요. 준비를 하고 나가야 하는데 이틀 연속 같은 신발 신어서 아내가 세탁해준 신발 끈을 매었습니다. 한쪽 잘못 매서 다시 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다 보니 평소보다 늦게 나오게 됐네요. 10k 이상 뛰고 가려면 평소보다 빠르게 달려야 해서 후다닥 심장 조지고 왔습니다. 이정도 평균 심박이면 5분 30분 이내로 달렸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내일은 ..
오늘의 러닝 - 2023.05.08
오늘의 러닝 - 2023.05.08
2023.05.08어제 길게 뛰어서 오늘은 쉴까 생각을 했었지만 뛸 수 있을 때 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뛰고 왔습니다. 일어났을 때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자고 싶은 마음이 막 드는데 눈 감고 누워 있는데도 스스륵 잠이 들지는 않더군요. 살살 뛰려고 했는데 힘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대로 되진 않더군요. 오늘은 한 8k 정도가 적당한 거리인거 같아요. 5월부터는 하루 12k씩 달리기로 마음 먹었지만 오늘 같은 날은 좀 덜 달려도 되는 거 같아요. 더 달리다가 어디 다치면 안되니까요. 어제 왼쪽 날깨 쪽이 아픈 이유는 요즘 고개 숙이고 달려서 그런거 같아요. 뛸때 발 뒤틀리는 거 본다고 자주 숙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러는거 같아요. 오늘은 신경 쎠서 달렸습니다.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 올리니까 정강이 쪽 통증은 확실히 없어지..
오늘의 러닝 - 2023.04.28
오늘의 러닝 - 2023.04.28
2023.04.28일어났을 때 피곤함이 빡 느껴졌지만 내일 비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기에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까지 조깅하고 내일 쉬고 일요일에 빨리 달리는게 계획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심박이 잘 유지됐는데 30분쯤 팍 튀기 시작하더군요. 천천히 좀 더 달려봤는데 안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열심히 달렸습니다. 몸은 정직합니다. 운동 가기 전에 오늘은 쉬는 날이라고 온몸으로 알려줬으니까요. 뛰고 싶다고 뛸 수 없는 날이 많다 보니(비, 눈, 미세먼지 등) 좀 피곤해도 뛸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해지려고 달리는건지 마일리지 채우기 위해 달리는건지 모호한 시점인거 같아요.
오늘의 러닝 - 2023.04.26
오늘의 러닝 - 2023.04.26
2023.04.26한참 숨쉬기를 한후에야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운동 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었는데 언제 대기질 나빠질지 모르니 뛸 수 있을 때 뛰는게 후회가 덜 되는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 (말만) 힘차게 나왔습니다. 오늘도 조깅하는 날이긴 한데 집나간 호흡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열심히 잡아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내일은 꼭 성공해보고 싶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4.25
오늘의 러닝 - 2023.04.25
2023.04.25오늘은 기상 알람에 맞춰 일어났습니다. 침대에서 알람 왜 안오나 봤더니 알람이 꺼져 있었네요. 퇴근 후에 켜야겠습니다. 고양이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열심히 쓰다듬어 준 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역시 별 생각 없이 조깅을 해야 하는데 몸은 그걸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르막길 섞어서 달렸는데 첫번째 달린 이후로 심박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코로만 숨쉬어도 안내려옵니다. 보통 때라면 심박 올라간 김에 열심히 뛰었겠지만 오르막 내리막 달렸더니 무릎이 좀 뻐근해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처음 무릎 다쳤을 때가 내리막 내려올 때 무리해서 그런거라 조심하게 됩니다. 무사고 달리기 중인데 쭉 이어 가야죠. 요즘 공원 한참 공사 중이라 길을 막거나 안좋은 약품 냄새를 풍길 때가 많은 데 좋지 않아요.
오늘의 러닝 - 2023.04.19
오늘의 러닝 - 2023.04.19
2023.04.19의도하진 않았지만 최근 운동을 쉰날이 많아 어제 저녁에 뛰었지만 오늘 아침도 뛰기로 마음 먹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빨리 뛰었으니 오늘은 천천히 뛸 생각으로 천천히 달렸는데 30분이 한계였는지 그 이후는 페이스와 상관없이 계속 힘들었습니다. 제 몸은 전날 오후에 뛰고 아침에 뛸 정도의 체력과 회복력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운동 다녀와서 볼일 보는데 혈뇨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찾아보니 운동을 과하게 하면 근육이 녹는데 그로 인해 콜라색 소변이나 핑크색 혈뇨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부터는 오후에 뛰면 다음날 쉬거나 오후는 참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18
오늘의 러닝 - 2023.04.18
2023.04.18주말 LSD의 여파로 이틀을 쉬었습니다. 어제는 1년에 한번 있는 회식이라 집에 꽤 늦게 왔습니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 비가 왔네요. 어쩔수 없이 그냥 출근을 했습니다. 화요일은 아이가 저녁에 수영을 갔다 와서 아이의 저녁 식사 시간이 늦습니다. 보통 때는 아내랑 먼저 먹고 아이는 수영 갔다 와서 먹습니다. 퇴근 후에 뛰고 아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에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원 안쪽으로 조금 돌다가 공원 바깥으로 쭉 돌았습니다. 코가 부어서인지 오후가 되어서 인지 달리면서 코로 숨쉬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최대한 코로 숨쉬어 보려 했으나 잘 안되서 반쯤 포기하고 아가미 호흡을 열심히 했습니다. 나올 때는 꼭 ..
오늘의 러닝 - 2023.04.14
오늘의 러닝 - 2023.04.14
2023.04.14오늘은 다행히(?) 대기질이 어제보다 낮습니다. 이번달 많이 뛰었다면 오늘도 쉬겠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날은 많이 풀려서 이제 바람막이 안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깅 같지 않은 조깅입니다. 사실상 심박 150 아래로 뛰기죠. 7분 페이스는 잘 안되어서 심박수 확인하면서 달리는 중입니다. 저번 lsd할때 잘된게 신기한거 같아요. 마지막 1k는 제 기준 최선의 전력질주인데 전보다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서 좋습니다. 조깅의 힘인지 마일리지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잡담 오늘은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이어폰 안끼고 달렸는데 좋았습니다. 제 숨소리도 잘 들리고요. 핸드폰도 놓고 다닐까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용도가 노래와 운동 후 사진인데 노래는 당분간 안들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