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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책 - 2023.01.01
오늘의 산책 - 2023.01.01
2023.01.01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일어났을 때 왼쪽 발목에 통증이 애매하게 있고 여기저기 아프길래 안뛰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도 발목 통증이 있길래 이건 그냥 둔다고 더 괜찮아질 것 같진 않아서 준비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더군요. -2도 정도 되길래 후드는 안입고 다녀왔는데 역시 하나도 춥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심박수는 후반부가 쏙 날라갔네요. 어제는 평소보다 늦게 잔 까닭에 1시간 정도 늦게 나와서 그런건지 새해라 그런건지 아니면 날씨가 따듯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네요. 해 뜨는 건 본다고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 보는 건 좀 신기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운동 다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찍은 건데 여기에도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
오늘의 산책 - 2022.12.25
오늘의 산책 - 2022.12.25
2022.12.25어제도 뛰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퓨리가 밥달라고 엄청 괴롭혀서 새벽에 깨 까닭에 늦잠을 잤습니다. 늦게 일어나니 뛰기 좀 애매(사람 많을 때 뛰는거 안좋아함)해서 건너뛰었습니다. 어제 푹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벌떡 일어나 운동 가야지 했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잠들었다가 1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호다닥 준비해서 뛰고 왔습니다. 주말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시간이 아닌 바퀴로 돌아도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17
오늘의 산책 - 2022.12.17
2022.12.17눈이 7시쯤 온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서 나왔어야 했지만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나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온 눈이 다 녹지 않아서 미끄러운 곳이 중간 중간 있어서 펭귄의 마음으로 조심조심 뛰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퀴 돌고 나니 돌만해서 한바퀴 더 돌고 그때쯤 되니 눈이 좀 쌓여서 미끄러운 부분을 가려주면서 새로운 미끄러짐을 유발했습니다. 그래도 눈이 좀 쌓이니 뽀도독 소리 나는데 듣기 좋았습니다. 내일은 아마 길이 미끄러워서 뛰기 어려울거라 생각이 들어 5분 더 뛰어야지 하다가 뽀도독 소리 들으면서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눈온날 첫 10k라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0.29
오늘의 산책 - 2022.10.29
2022.10.29요즘 계속 알람 시간 전에 깨는 습관(?)이 생겨 알람이 울리기 전까지는 계속 자고 있습니다. 깨는 시간이 새벽 1시도 있고 4시도 있고 등등 그렇거든요. 워치 알람에 깨서 스트레칭하고 옷 챙겨 입고 나왔습니다. 요즘 계속 달리면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겨서 뛸때도 답답하고 안뛸때는 통증이 남아서 답답했는데 오늘 뛰다 이유를 알았습니다. 얼마전 팔치는 자세를 조금 바꿨는데 그거 때문에 충격이 다 다리쪽으로 가서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이전처럼 팔치기 하면서 달리니까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10km 뛰고 왔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0.23
오늘의 산책 - 2022.10.23
2022.10.23일어나서 옷 주섬주섬 입고 스트레칭하고 아내를 깨웠는데 나갈 생각을 안해서 혼자 나와서 달렸습니다. 공원까지 10분 정도 걸려서 걸어가는 걸로 스트레칭을 대신하곤 했는데 확실히 스트레칭은 따로 해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내 안나온 김에 평소보다 더 뛰어볼 생각으로 열심히 호흡 관리(?)를 해가면서 뛰었습니다. 뛰다 보면 다리보다 호흡이 너무 가빠져서 더 못뛰는 거 같아서 나름 열심히 조절했습니다. 5km 정도는 코 위주로 숨쉬고 7~8km는 코랑 입을 열심히 사용했고 나머지는 잘 안되어서 입 위주의 호흡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코로 숨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7km만 뛰어야지 했다가 뛸만해서 8km까지만 달려볼까 했다가 1시간은 채워보자 했다가 좀만 더뛰면 10km니가 더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