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고 일어나서 아내가 한곳에 모아준 옷들을 챙겨입고 스트레칭을 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좀 풀린거 같은데 더 추운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어제인가 그제부터 좀 달리다 보면 허벅지 안쪽하고 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그쯤에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무릎, 발목 다음은 여긴가 싶어서 더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1시간 채운다고 더 달리면 또 다칠 거 같아서 멈췄는데 멈춘 나 칭찬합니다.
아직 한시간을 거의 매일 달리는 건 아직 무리인가 봐요. 그래도 시도는 계속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