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오늘의 산책 - 2023.01.31
오늘의 산책 - 2023.01.31
2023.01.31오늘의 1월의 마지막 날이고 조금만 더 달리면 이번달 200k 달리는 거라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가볍게 달리고 왔습니다. 요즘 걸을 때 오른쪽 발등이 계속 눌리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딱히 부은거 같지 않고 처음 신발 신을 때는 괜찮은데 걷다 보면 눌리는데 걸음 걸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신발끈을 너무 꽉 또는 느슨하게 매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다행인건 뛸 때는 큰 이상 없긴 한데 이러다가 또 발목쪽 문제 생기는건 아닌가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코로나 걸려서 1주일 못나간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한달 알차게 달린 것 같아 뿌듯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30
오늘의 산책 - 2023.01.30
2023.01.30오늘은 진짜 가볍게 뛰기로 마음을 먹고 나왔습니다. 비니가 하나 밖에 없는데 어제 빨아서 안말랐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바람막이 후드를 뒤집어 쓰고 달렸습니다. 전에는 공원까지 걸어갔었는데 요즘은 건널목 건넌 후부터 바로 뛰고 있습니다. 다 뛰고 조깅도 하니까 굳이 긴 거리를 걷진 않아도 괜찮을거 같아서 바꿨는데 아직까진 큰 문제는 없는 거 같아요. 주말에 유튜브로 러닝 관련 영상 보면서 중간에 잠깐씩 멈추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뛰다가 힘들면 잠깐 멈추고 불편하면 멈춰서 정리하고 그러면서 달리고 있는데 조금 더 자유로워진거 같아요.
오늘의 산책 - 2023.01.29
오늘의 산책 - 2023.01.29
2023.01.29어제 무리를 했기에 오늘은 쉴까 아니면 달릴까 고민을 하다가 가볍게 달리고 오자고 마음을 고쳐먹고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넥워머에 마스크 쓰고 자켓 후드 뒤집어 쓰고 달렸는데 숨쉬기가 불편해서 스포츠 마스크하고 비니를 새로 준비했습니다. 일반 마스크 안쓰고 달리니 너무 좋더군요. 공원만 달리기는 조금 지루해져서 공원 위쪽까지 넓게 돌았습니다. 달리는 코스가 다르면 자극도 되고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은 거 같아요. 좀더 천천히 달리고 싶은데 더 천천히 달리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러닝도 어렵고 조깅도 어렵네요. 오늘도 애플 워치는 심박수가 맛이 가서 1시간 정도 기록이 되지 않았네요. 달리고 오니 애플 워치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충전을 하고 보니 배터리 신경 쓰는게 은근 귀찮더군요. 예..
오늘의 산책 - 2023.01.28
오늘의 산책 - 2023.01.28
2023.01.28주말에는 조금 길게 달려볼 생각이어서 평소와는 다른 곳을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달릴만한 곳을 찾아봤고 굴포천 + 아라뱃길을 달려보기로 마음 먹고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서 나왔습니다. 다행히 굴포천에는 자전거 타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잘 달렸습니다. 아라뱃길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중간에 한번씩 멈춰서 지도 앱으로 길 보면서 갔습니다. 15키로 정도 가니 편의점 있는 곳이 나와서 멈췄습니다. 더 뛰면 큰일이 날 것 같았거든요. 원래 계획은 20키로를 천천히 뛰어서 가는거였는데 처음에 살살 뛴다고 뛰었는데 뛰다 보니 속도가 붙어서 체력이 금방 사라졌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물하고 에너지바 같은거 하나 사서 먹고 좀 쉬었다가 다시 갈 생각을 해보니 막막한 겁니다. 몇키로는 더 뛸 수 있을..
오늘의 산책 - 2023.01.27
오늘의 산책 - 2023.01.27
2023.01.27이틀 10k 뛰어서 오늘은 조금만 뛰어보고 괜찮으면 다 뛸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발등이 계속 눌리는 느낌이 옵니다. 어제 퇴근 길부터 그랬는데 걸을 때는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뛰려니 영 신경 쓰입니다. 왜냐면 왼쪽 발목 다친 이유 중 발등이 눌린 채로 뛴 것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몇번이고 신발 끈을 좀 이리저리 움직여 보고 다시 매기도 해서 안눌리게 하고 뛰었습니다. 원래 목표인 6k 뛰고 더 뛸까 하다가 더 뛰면 문제 생길까 두려워 멈추고 몸풀기 조깅을 했습니다. 한바퀴만 돌려다가 너무 일찍 운동이 끝나는거 같아 한바퀴 더 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20k를 목표로 천천히 뛰어볼 예정인데 잘 되겠죠.
오늘의 산책 - 2023.01.26
오늘의 산책 - 2023.01.26
2023.01.26와 눈이 옵니다. 눈오는 날 두번 정도 뛰었는데 두번다 기분이 좋았던 터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갔습니다. 아내는 눈 많이 와서 미끄럽다고 나가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그 말을 들을 제가 아니죠. 공원에 도착해서 도는데 지난번과는 다릅니다. 눈이 너무 가볍게(?) 쌓여서 밟으면 미끄러집니다. 그래서 추진력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뽀도독 소리가 나면서 지면을 닿고 앞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그것도 두번 다) 오늘은 뽀도독 소리도 나지 않고 미끄러지면서 섣부르게 앞으로 내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전러닝을 했습니다. 오늘은 달리는 동안 페이스를 빠르게 하거나 떨어지지 않게 달리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나름 한다고 한거 같긴 한데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 돌고 천천히 공원 한바퀴 ..
오늘의 산책 - 2023.01.25
오늘의 산책 - 2023.01.25
2023.01.25어제는 날씨가 추워 안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어제만큼 춥습니다. 이틀 연속 안나가긴 그러니 오늘은 나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제 근처 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 바람막이를 하나 사왔습니다. 긴팔 + 반팔 + 바람막이 + 경량 패딩 입고 기모 후드를 입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건 과하다 싶어 그대로 나왔습니다. 다행히 새로 산 바람막이는 따뜻(?)했습니다. 어제 하루 쉰 덕인지 컨디션은 좋았는데 초반에 보통때보다 빠르게 달려서 그런지 후반에 오른쪽 갈비뼈쪽에 통증이 오더군요. 살살 뛰면서 아픈데 없나 살펴보며 괜찮아진 것을 확인 후 1시간 안에 들어오기 위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뛰는 동안 다 괜찮았는데 손이 좀 추웠고 뛸때는 몰랐는데 다 뛴 후에는 손이 꽁꽁 얼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유튜브에..
오늘의 산책 - 2023.01.23
오늘의 산책 - 2023.01.23
2023.01.23피곤하면 신장하고 간장 있는 쪽에 통증이 있는데 오늘 아침에 그랬거든요. 어제 많이 뛰지도 못한 것도 있고 해서 하루쯤 쉬어야 하는게아닌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컨디션이나 날씨가 어떻든 일단 나가기로 마음을 먹은지 며칠 안되었기 때문에 옷 입고 스트레칭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뛰기 시작해보니 의외로 아픈데 없고 피곤한데 없고 괜찮았습니다. 기본 한바퀴 -> 작게 한바퀴 -> 공원 바깥으로 한바퀴 이렇게 2바퀴 돌고 원래 돌던데로 한바퀴 더 돌고 멈췄습니다. 마스크 안벗고 뛰었는데 조금만 더 열심히 뛰면 1시간 안으로 뛸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22
오늘의 산책 - 2023.01.22
2023.01.22오늘은 가족이 같이 나가기로 해서 해뜬 후 아내와 같이 부천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공원보다 체육관이 달리기 좋아서 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길이 전보다 불편했습니다. 어제 무리해서 그런지 뛸때 기운이 없기도 하고 gps오류로 속도도 제대로 안나오고 해서 시작부터 페이스가 엉망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김에 조금만 뛰고 왔습니다. 더 무리했으면 아마 발목이나 무릎 둘 중 하나는 다칠 거 같았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21
오늘의 산책 - 2023.01.21
2023.01.21어제 일찍 자려고 누웠으나 연휴라 그런지 좀 뒹굴거리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자면 피곤하니까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엄청 밍기적 거리다가 8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온도가 영하 10도라 따듯하게 입고 나와 공원으로 가는데 어제 있던 얼음들은 대부분 없어졌더군요. 공원에 들어서 신발끈 다시 매고 천천히 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오른쪽 엄지발가락쪽에 뭔가 낀거 같은 불편함이 있는 것입니다. 잠깐 멈춰서 신발을 벗었다 다시 신고 뛰는데 평소보다 빠르게 뛰었습니다. 초반에 빠르게 뛰면 두로 갈수록 너무 힘들어지는데 오늘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뛰어보자 하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속도가 6분 안쪽으로 찍히길래 오늘 한번 1시간 안에 10키로를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잠깐 멈췄을 때 실수로 ..
오늘의 산책 - 2023.01.20
오늘의 산책 - 2023.01.20
2023.01.20이불을 제대로 안덮고 잤는지 일어났는데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따뜻하게 이불을 덮고 10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온도를 보니 최저 온도가 -9도인데 현재 온도가 0도입니다. 보통 새벽 시간은 최저온도가 현재온도랑 비슷해야 하는데 이상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갔습니다. 밖에 나와보니 새벽에 눈이나 비가 왔었는지 길 곳곳이 살짝 얼어있고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불고 여기 저기 길은 얼어있는데 새 러닝화까지 신고 나왔더니 여기저기 무리가 갑니다. 3바퀴 돌고 나서 더뛸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더 돌았는데 더 뛰면 다치겠다 싶어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새 러닝화는 지금 신는거 한단계 위(같은 시기에 나왔고 좀더 비쌈)라 그런지 좀더 푹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9
오늘의 산책 - 2023.01.19
2023.01.19요즘은 개운하게 일어나기 보다는 너무 피곤한데 운동 가야해서 억지로 일어나는 느낌으로 일어납니다. 오늘도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해서 한 5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일어나서 온도 먼저 확인하고 대충 온도에 맞게 옷을 주섬주섬 입고 퓨리가 만져달라고 하길래 열과 성의를 다해서 쓰담해준 후 tv 켜서 스트레칭 영상 틀어놓고 스트레칭하고 바람막이나 러닝 자켓 입고 넥워머도 입고 마스크 착용하고 이어폰 끼고 넥워머로 귀랑 머리 감싸도록 세팅하고 신발 신고 나옵니다. 중간에 뭔가 엉키면 나오는 시간에 엄청 늦어져요. 별거 없는데 이상하단 말이죠. 발목 통증이 매일 조금씩 있긴 한데 무리는 안해서 전처럼 붓거나 하진 않고 한 4~5키로 정도 달리고 나면 그때 몸이 풀리는지 발목쪽에 무리가 계속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