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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4.19
오늘의 러닝 - 2023.04.19
2023.04.19의도하진 않았지만 최근 운동을 쉰날이 많아 어제 저녁에 뛰었지만 오늘 아침도 뛰기로 마음 먹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빨리 뛰었으니 오늘은 천천히 뛸 생각으로 천천히 달렸는데 30분이 한계였는지 그 이후는 페이스와 상관없이 계속 힘들었습니다. 제 몸은 전날 오후에 뛰고 아침에 뛸 정도의 체력과 회복력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운동 다녀와서 볼일 보는데 혈뇨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찾아보니 운동을 과하게 하면 근육이 녹는데 그로 인해 콜라색 소변이나 핑크색 혈뇨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부터는 오후에 뛰면 다음날 쉬거나 오후는 참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18
오늘의 러닝 - 2023.04.18
2023.04.18주말 LSD의 여파로 이틀을 쉬었습니다. 어제는 1년에 한번 있는 회식이라 집에 꽤 늦게 왔습니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려고 했으나 비가 왔네요. 어쩔수 없이 그냥 출근을 했습니다. 화요일은 아이가 저녁에 수영을 갔다 와서 아이의 저녁 식사 시간이 늦습니다. 보통 때는 아내랑 먼저 먹고 아이는 수영 갔다 와서 먹습니다. 퇴근 후에 뛰고 아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에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원 안쪽으로 조금 돌다가 공원 바깥으로 쭉 돌았습니다. 코가 부어서인지 오후가 되어서 인지 달리면서 코로 숨쉬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최대한 코로 숨쉬어 보려 했으나 잘 안되서 반쯤 포기하고 아가미 호흡을 열심히 했습니다. 나올 때는 꼭 ..
오늘의 러닝 - 2023.04.15
오늘의 러닝 - 2023.04.15
2023.04.15오늘 비온다는 소식에 평소의 주말보다 빠르게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7시부터 비가 온다고 나와있길래 평일처럼 달리고 들어가면 되겠다는 생각과 비가 좀 늦게 오면 1시간 반정도 달리고 들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계속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LSD를 하고 왔습니다. 2주전에 2시간 30분 뛰었으니 오늘은 3시간을 뛸 생각이었죠.지난 번에는 나오기 전에 물과 에너지젤을 하나 먹고 나왔었는데 오늘은 깜박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2시간까지는 괜찮았고 2시간 반까지는 무릎이 좀 힘들어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겪어봤으니까요. 근데 마지막 30분은 계속 시계를 보게 되더군요. 다 뛰고 나니 무릎, 허벅지, 엉덩이, 등, 어깨가 다 조금씩 아팠네요. 그래도 다 뛰고 나니 ..
오늘의 러닝 - 2023.04.14
오늘의 러닝 - 2023.04.14
2023.04.14오늘은 다행히(?) 대기질이 어제보다 낮습니다. 이번달 많이 뛰었다면 오늘도 쉬겠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날은 많이 풀려서 이제 바람막이 안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깅 같지 않은 조깅입니다. 사실상 심박 150 아래로 뛰기죠. 7분 페이스는 잘 안되어서 심박수 확인하면서 달리는 중입니다. 저번 lsd할때 잘된게 신기한거 같아요. 마지막 1k는 제 기준 최선의 전력질주인데 전보다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서 좋습니다. 조깅의 힘인지 마일리지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잡담 오늘은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이어폰 안끼고 달렸는데 좋았습니다. 제 숨소리도 잘 들리고요. 핸드폰도 놓고 다닐까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용도가 노래와 운동 후 사진인데 노래는 당분간 안들을거..
오늘의 러닝 - 2023.04.12
오늘의 러닝 - 2023.04.12
2023.04.12어제는 살짝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하루 쉴때이기도 해서 쉬었는데 오늘 대기질이 300 넘은 걸 알았으면 안쉬고 뛰었을겁니다. 300넘으면 안뛰는 내적 기준이 있지만 이틀 연속 안쉬는 기준이 있으므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kf94 마스크도 끼었죠. 오늘도 조깅하는 날인데 내몸이 내께 아닙니다. 왜 맘대로 안뛰는거죠. 그렇다고 씽씽(제기준) 달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코로 미세먼지 잘 걸러내면서 뛰었습니다.(라고 생각해야죠) 잠담 오늘도 영역3은 실패입니다. 영역5가 별로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내일은 시원하게 달려봐야겠어요.
오늘의 러닝 - 2023.04.10
오늘의 러닝 - 2023.04.10
2023.04.10퓨리가 새벽에 우다다를 해서 잠에서 깼었지만 다시 잠에 잘 들었다가 5시에 딱 일어났습니다. 몸 좀 따뜻하게 하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5시 25분입니다. 호다닥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좋지 않은 컨디션에 나름 무리를 했으니 오늘은 조깅입니다. 존3에 맞춰 달리긴 하는데 7분 페이스 맞추는 건 왜 이리 어려운걸까요. 다행히 심박은 안정적으로 유지를 한 것 같아요. 마지막 1k는 시원하게 달리고 싶어서 달려봤습니다. 1k 5분 미만으로 나온 건 처음입니다. 잡담 내일 비가 온다고 아내가 말해줬는데 제발 7시만 넘어서 오길 바래봅니다. 잘 맞추지 못하는 애플 날씨앱은 9시부터 비오는 걸로 나오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4.09
오늘의 러닝 - 2023.04.09
2023.04.09어제 달리고 피곤해서 낮잠을 좀 잤습니다. 1시간만 자려고 했는데 2시간을 잤네요. 간만에 밤잠도 12시 넘어서 자고 일어난 시간도 8시가 넘었습니다. 코감기가 생각한 것보다 오래 가네요. 쉴까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쉰다고 딱히 감기가 빨리 낫는 것도 아니니 나가기로 합니다. 해뜬 다음 공원은 사람이 많아서 오늘은 굴포천으로 향했습니다. 아라뱃길 쪽으로 달렸었는데 오늘은 부평시청 쪽으로 가봤습니다. 아내는 아직 런데이 30분 프로그램을 하는 중인데 자기도 한번 뛰어 보겠다고 하길래 8분 오버 페이스로 달렸는데 금새 퍼져서 빵사러 도망갔습니다. 아내 보내고 혼자서 계속 달리는데 처음 가는 길이라 좀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신호등도 몇번 기다리면서 뛰니 힘들더군요. 중간에 일시정지를 해야하는데 종료해서..
오늘의 러닝 - 2023.04.08
오늘의 러닝 - 2023.04.08
2023.04.08그저께 뛴 후 감기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요즘 몸이 안좋은데 비온 날 뛰어서 감기에 걸린거겠죠. 그래서 어제는 하루 쉬었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라며 어제 저녁에 고기를 열심히 먹고 잤는데 큰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 딱히 답이 나오진 않더군요. 왠만하면 이틀은 쉬지 않기로 한 관계로 나왔습니다. 천천히 달려지지도 않고 빨리 달려지지도 않고 해서 나도 모르겠다식으로 뛰고 왔습니다. 기운이 없다 보니 몸에 힘이 덜들어가서 자세가 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5k 정도 뛰려고 했는데 심박도 심박이고 페이스 늦추는 것도 안되어서 평일 뛰는 만큼만 뛰고 왔네요. 잡담 오늘은 집에서 푹쉬어야 하는 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일은 다 나..
오늘의 러닝 - 2023.04.06
오늘의 러닝 - 2023.04.06
2023.04.06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찍 깼습니다. 일찍 나갈까라는 생각만 하다가 평소 나오던 시간에 맞춰 나왔네요. 일어나면 늘상 하는게 날씨 보는건데 분명 비올 확률 0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왔는데 보슬비 같은 비가 내리더군요. 신발 젖는거 싫어서 비 오는 날은 안뛰는 나름 내적 원칙이 있습니다. 다만 나왔는데 비가 오면 그대로 뛰는 원칙 또한 있고 우선순위도 더 높아서 뛰었습니다. 존3 조깅을 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30분쯤부터 심박수가 올라가는데 안내려옵니다. 지난 일요일은 어떻게 다시 내려온건지 모르겠습니다. 흙길을 달려서 내려온건가 싶어서 이번 주말에 실험을 해볼 예정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04
오늘의 러닝 - 2023.04.04
2023.04.044시 반쯤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가 5시에 딱 깨서 뒹굴거리다가 깜빡 잠들어서 20분쯤 일어났습니다. 호다닥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도 조깅(?)하는 날이라 심박수 체크하면서 잘 뛰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호가 옵니다. 그 신호에 잠깐 집중해서 뛰고 보니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 있네요. 급한 시기를 넘기고 뛰는데 심박수가 내려갈 생각을 안합니다. 빨리 달리기도 애매해서 적당히 달리고 왔습니다. 심박수 낭비(?)한 것 같아 아깝습니다. 신호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내일부터는 좀더 철저히 준비를 하고 나와야겠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03
오늘의 러닝 - 2023.04.03
2023.04.03어제는 잠드는데 한참이나 걸렸네요. 한시간 정도 걸린 걸로 나옵니다. 오늘 심박수는 망쳤구나 했는데 의의로 괜찮았습니다. 아내가 같이 나간다고 해서 나와서 공원까지 천천히 뛰어서 그런지 심박이 꽤 잘 유지되었습니다. 막판에 올라간거 내리고 싶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토요일처럼 내려갔었겠죠? 빨리 달리지도 못하는 데 늦게 달리는 것도 못해요.
오늘의 러닝 - 2023.04.01
오늘의 러닝 - 2023.04.01
2023.04.01회사 제품 테스트 하면서 자는데 어제는 버그 때문에 중간에 깨게 되었습니다. 다시 잠드는데 한두시간 정도 걸리기도 하고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한 상태에서 자면 몸에 무리가 많이 갈 것 같아 쉬었습니다. 목요일 안뛰었으면 목표 마일리지 달성 못할 뻔 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미리 준비를 해야합니다. 어제 우연히 lsd 관련 글을 하나 본 관계로 오늘은 lsd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7~8분 페이스 2시간 정도 뛰라는데 쉽지 않네요. 조금만 넋놓고 뛰면 빠르게 달리지 못하지만 속도가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 페이스 확인하면서 달렸습니다. 공원만 달리면 좀 지겹기도 하고 벚꽃 펴서 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 별로 없는 곳도 뛰고 했습니다. 오늘도 뛴지 40분 넘으니 심박이 160이 막 넘네요. 호흡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