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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5.04
오늘의 러닝 - 2023.05.04
2023.05.04오늘은 피곤했는지 알람 진동에 깼다가 잠시 잠들었네요. 다행히 10분 후에 깼고 고양이도 쓰담쓰담을 조금만 받아서 일찍 나올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 늦추면서 케이던스도 같이 내려가서 케이던스를 예전처럼 180에 맞춰서 뛰어봤는데 페이스 내리는 건 어렵네요. 보폭을 줄여서 뛰면 될까 생각하다가 그냥 6분 페이스로 뛰고 조깅 페이스가 될때까지 계속 달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보면 길이 보이겠죠. 조깅하기 전에는 매일 13k 뛰었는데 간만에 뛰니까 힘이 듭니다. 아마 매일 뛸때도 힘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 잊은거겠죠. 내일은 비가 오니 푹 쉬어야겠습니다. 비가 안와도 쉬긴해야하지만요.
오늘의 러닝 - 2023.05.03
오늘의 러닝 - 2023.05.03
2023.05.03목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비는 목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오는 걸로 나와 목요일 하루만 쉬면 될 것 같지만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번주는 열심히 달려놔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조깅을 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근본 없이 섞어섞어 뛰기를 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앞에서 달리는 분이 적당한 속도로 달리시길래 페이스 맞춘 이후로 조깅 페이스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달리는 자세를 바꿔보거나 아직 안되는 걸 시도해보는 걸 가끔 하는데 요즘이 그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조금씩 아픕니다. 전처럼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 높여서 달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더 하다 보면 답 나오겠죠. 남자의 하프 타이즈는 확실히 남자가 볼때 부담스럽네요. 공원에서 종종 달리는 청..
오늘의 러닝 - 2023.05.02
오늘의 러닝 - 2023.05.02
2023.05.02어제는 뛰어야 하는 날이었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집에서 뒹굴했습니다. 그 효과인지 오늘은 일찍 일어났습니다. 너무 일찍이었지만요. 4시에 깨서 자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5시에 일어나 고양이 쓰담쓰담해주고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최근 평균보다 조금 일찍 나온 덕에 조금 더 달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그제처럼 심박수가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워치 줄을 조여멨습니다. 그러고 나니 심박수가 떨어졌습니다. 그저께도 심박수 문제가 아닌 워치 문제였나봐요. 전처럼 하루 13k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애매해서 마지막은 신나게 달리고 마무리했습니다. 5분 초반으로 1k 달리는 것도 힘든데 10k는 어떻게 뛸까요. 마일리지 쌓다보면 짠 하고 되겠죠.
오늘의 러닝 - 2023.04.30
오늘의 러닝 - 2023.04.30
2023.04.30일기예보 봤을 때 일요일까지 비가 올 수도 있다고 얼핏 본거 같아서 토요일 쉬고 일요일도 쉴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달 300k는 근처도 못가기도 했고 마일리지 채운다고 마지막에 무리를 좀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러나 비는 토요일에 그쳤고 날씨도 너무 좋은 까닭에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하루 쉬었다고 몸에 에너지가 찼는지 처음부터 보통 때보다 빨리 달려지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로 망했습니다. 그래서 되는대로 달리고 왔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28
오늘의 러닝 - 2023.04.28
2023.04.28일어났을 때 피곤함이 빡 느껴졌지만 내일 비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기에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까지 조깅하고 내일 쉬고 일요일에 빨리 달리는게 계획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심박이 잘 유지됐는데 30분쯤 팍 튀기 시작하더군요. 천천히 좀 더 달려봤는데 안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열심히 달렸습니다. 몸은 정직합니다. 운동 가기 전에 오늘은 쉬는 날이라고 온몸으로 알려줬으니까요. 뛰고 싶다고 뛸 수 없는 날이 많다 보니(비, 눈, 미세먼지 등) 좀 피곤해도 뛸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해지려고 달리는건지 마일리지 채우기 위해 달리는건지 모호한 시점인거 같아요.
오늘의 러닝 - 2023.04.27
오늘의 러닝 - 2023.04.27
2023.04.27비몽사몽 일어나서 고양이 성심성의를 다해 쓰담어주고 나니 평소보다 늦게 나왔습니다. 요즘 뭐가 그리 바쁘다고 고양이 쓰담해줄 시간도 없는걸까요. 오늘은 조깅이 잘됐습니다. 빨라지려고할 때 천천히 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컨디션 안좋은 날은 이마저도 소용 없겠지만요. 기분 좋게 잘 뛰긴 했는데 11k뛸 시간은 안되서 10k만 뛰었습니다. 마지막 500m는 살짝 기분 냈는데 기분 좋습니다. 요즘 공원 공사니 머니 해서 통제가 있어서 불편합니디. 빨리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를 조금씩 바꿔보는 중인데 아픈 부위가 매일 달라집니다. 당분간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26
오늘의 러닝 - 2023.04.26
2023.04.26한참 숨쉬기를 한후에야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운동 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었는데 언제 대기질 나빠질지 모르니 뛸 수 있을 때 뛰는게 후회가 덜 되는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 (말만) 힘차게 나왔습니다. 오늘도 조깅하는 날이긴 한데 집나간 호흡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열심히 잡아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내일은 꼭 성공해보고 싶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4.25
오늘의 러닝 - 2023.04.25
2023.04.25오늘은 기상 알람에 맞춰 일어났습니다. 침대에서 알람 왜 안오나 봤더니 알람이 꺼져 있었네요. 퇴근 후에 켜야겠습니다. 고양이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열심히 쓰다듬어 준 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역시 별 생각 없이 조깅을 해야 하는데 몸은 그걸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르막길 섞어서 달렸는데 첫번째 달린 이후로 심박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코로만 숨쉬어도 안내려옵니다. 보통 때라면 심박 올라간 김에 열심히 뛰었겠지만 오르막 내리막 달렸더니 무릎이 좀 뻐근해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처음 무릎 다쳤을 때가 내리막 내려올 때 무리해서 그런거라 조심하게 됩니다. 무사고 달리기 중인데 쭉 이어 가야죠. 요즘 공원 한참 공사 중이라 길을 막거나 안좋은 약품 냄새를 풍길 때가 많은 데 좋지 않아요.
오늘의 러닝 - 2023.04.24
오늘의 러닝 - 2023.04.24
2023.04.245시 알람에 분명 깬 기억이 있는데 일어나니 5시 40분입니다. 최근 계속 늦게 일어나는 거나 오랜 시간 자는 걸로 보아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닌 거 같습니다. 빠르게 준비하고 나와 조깅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코로 숨쉬는데 불편합니다. 페이스가 조금만 올라가면 숨쉬기도 쎄지니 콧물이 안녕하고 마중을 나옵니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코 안나올 정도의 페이스로 잘 뛸 수 있겠죠. 요즘 늦게 나오는 덕에 하루 10k 뛸 시간이 부족합니다. 오늘은 보통 늦게 나오는 시간보다 더 늦게 나와서 마지막은 신나게 뛰었습니다. 달릴 때 발차기를 좀 다르게 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전에 없던 통증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23
오늘의 러닝 - 2023.04.23
2023.04.239시 반쯤 잠들었는데 8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피로가 좀 쌓여 있었나 봅니다. 아내도 운동 나간다고 해서 같이 나왔습니다. 아내랑 같이 나오는 날은 핸드폰을 들고 나오지 않고 아내폰으로 사진을 미리 찍습니다. 보통 때는 운동 끝나고 사진 찍는데 아내가 먼저 들어가니 미리 찍어야 합니다. 오늘 나오면서 1시간 30분 정도 뛸 생각을 하고 나왔습니다. 코로 숨쉬면서 가장 빠르게 뛸 수 있는 속도를 알고 싶어 코로 숨쉬면서 뛰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코에서 나는 소리가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뛸만한 수준으로 계속 뛰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페이스도 올라가고 심박도 같이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이도 저도 아닌 달리기였지만 뛰고 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달리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네요. 크루로 보이는 그룹도 보..
오늘의 러닝 - 2023.04.21
오늘의 러닝 - 2023.04.21
2023.04.21자다가는 잘 깨는데 정작 일어날 시간에는 못일어났네요. 일어나니 5시 40분입니다. 호다닥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몸이 피곤하긴 한가봅니다. 내일은 쉬던가 푹자고 일어나서 달리던가 해야겠어요. 어제 깨달은 코호흡을 열심히 하면서 달리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콧물… 처음에는 괜찮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져요. 중간에 화장실 가서 코 한번 풀었는데 그것도 잠시뿐 다시 또 생겨나네요. 어제 유튜브에서 코로만 숨시면서 lsd하는 영상 봤는데 그 유튜버도 콧물 이야기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제 이야기였습니다. 코에 힘주면서 뛰면 페이스가 좀 올라가는지 어제보다 살짝 높습니다. 어디든 힘을 주면 안되는거 같아요. 오늘 영역4가 많아서 좀 아쉽지만 4일 연속 뛴것 치고 괜찮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4.20
오늘의 러닝 - 2023.04.20
2023.04.20몸이 좀 피곤하긴 한데 이번달 쉰날도 많고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고 해서 왠만하면 뛰어야지 하고 있는데 늦게 일어났네요. 호다닥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코로만 숨쉬다가 좀 지나면 코는 들이쉬기만 하고 입으로 내뱉는데 체력이 소진되고 나면 심박이 올라갑니다. 오늘도 심박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코로만 숨쉬기를 했더니 페이스도 떨어지고 심박수도 떨어지는 겁니다. 코로 들이마셔도 입으로 빠르게 내뱉으니 호흡이 안잡히는 거였던거죠. 앞으로는 호흡 더 신경 쓰면서 달려야겠습니다. 마지막은 7시가 다가오는데 더뛸까 말까 하면서 호흡에 신경 못썼더니 귀신같이 올라가더군요.